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줄거리 (문단 편집) === 베인의 암약과 배트맨의 재등장 === [[파일:the dark knight rises.jpg|width=500]] 첫 장면은 전작 [[다크 나이트]]의 결말 부분에서 [[제임스 고든(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짐 고든]]이 [[하비 덴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하비 덴트]]를 추모하는 연설 장면이다.[* 이때 마지막 문장이 '저는 하비 덴트를 믿었습니다.'(I believed in Harvey Dent.)인데, 하비 덴트의 검사 선거 구호 'I believe in Harvey Dent'를 시제만 바꿔 인용한 것. 당시 사망한 상태니, 덴트가 타락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저 상황에서는 과거형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 다크 나이트에서 하비 덴트가 죽고 8년이 지나 하비의 살인자로 낙인찍힌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은 종적을 감추었고, 범죄 집단에 가담한 범죄자들을 '''블랙 게이트'''란 수용소에 집어넣고 가석방은 절대 시켜주지 않는 '''하비 덴트 특별법'''에 의해 고담시의 범죄율은 급감하여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진다. [youtube(rurhk1hadp8)] 한편, 과거 [[라스 알 굴]]의 밑에서 수련을 받았으나 그림자 연맹에서 파문된 용병 [[베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베인]]은 부하 몇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자발적으로 [[CIA]]--[[Baneposting|Big guy]]--에 넘겨지고, 러시아 출신의 핵물리학자 레오니드 파벨을 납치하여 CIA 비행기를 탈취 후 추락시키는데[* 이 장면은 전부 [[IMAX]]로 촬영했으며 [[https://jerrygarrett.wordpress.com/2012/07/22/how-the-aerial-stunt-was-filmed-in-dark-knight-rises/|실제로 껍데기만 남은 비행기를 매달아놓고 촬영한 뒤 '''떨어트렸다.''']] [[http://cinetropolis.net/scene-is-believing-the-dark-knight-rises/|날개가 부서지는 장면은 1/5 크기의 모형을 이용했고, 내부 장면은 자유자재로 회전 가능한 지상의 세트에서 촬영했으며, 마지막에 베인과 파벨만이 매달리는 장면은 정교한 인형을 이용한 것.]]], 이 과정에서 파벨의 피를 뽑아 그 피를 미리 준비한 시체에 주입해 기내에 놓고 가면서 파벨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다. 다만 3명 중 한 명은 탑승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시체는 하나가 더 있어야 했고, 함께 떠나려는 마지막 부하를 베인이 '남아서 죽어야 한다' 는 식으로 이야기 하자, 부하는 망설임 없이 남는다. 한편 브루스 웨인은 전작에서 은둔한 이후 8년간 배트맨 활동도 일절 중단한 채 폐인에 가까운 모습으로[* 수염도 덥수룩하게 기르고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셀리나의 언급에 따르면 세간에는 웨인의 모습에 대해 더 심한 소문이 났다. '마귀처럼 손톱이 길고 얼굴에 흉터가 있다'고...] 칩거 생활을 지속하며, 그가 주최한 하비 덴트 특별법 관련 자선행사에서, 고담 경찰청장 고든은 투페이스로 변한 하비 덴트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써둔 글을 발표하려 했으나 품에 집어넣어 덴트를 영웅으로 남겨둔다. 이 당시 고든은 전쟁 당시에는 영웅이었으나 평화로운 시대가 오자 과거의 사람이 되어 부청장 폴리에 의해 뒤에서 조롱당한다. 그리고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이사 존 대거트의 사주를 받은 [[셀리나 카일(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셀리나 카일]]이 브루스의 지문과 브루스의 어머니 마사 웨인의 유품인 진주 목걸이[* [[배트맨 비긴즈]]에서 부모가 살해당하던 날 밤 조 칠이 뺏으려던 목걸이.]를 훔친 후 국회의원을 납치[* 사실 탈출하는 겸 납치. 무작정 차에 타면서 자연스레 '차 좀 얻어 탈 수 있을까요?'라고 한다. 여자를 밝히는 인간이라 문제 없이 탈출. 사실 납치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나중에 국회의원이 셀리나에게 완전 푹 빠진 상태로 나온다. 자진해서 따라다녔을 가능성이 높다.]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다음날 아침 브루스는 목걸이에 달린 추적기를 통해 도둑의 정체가 셀리나 카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알프레드에게 목걸이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지문이 목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여기서 알프레드가 대체 언제 다시 세상에 나가고, 제대로 된 삶을 살 것이냐고 다그치자, 브루스는 세상에는 [[레이첼 도스|나를 위한 것이 없다]]고 받아친다. 여기서 알프레드는 브루스가 7년 간 잠수를 탔을 때 사실 돌아오질 않길 바랬다면서, 자신이 매년 떠나던 휴가 이야기를 해준다. 매년 피렌체로 휴가를 가서 어느 카페에 앉아 상상을 했다고 한다. 우연히 건너편 테이블에 브루스가 아내와 함께, 혹은 아이들도 같이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브루스가 고담시에서 잘 벗어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는 상상 말이다. 아픔과 비극 뿐인 이곳에 돌아오길 바라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편 셀리나 카일은 브루스의 지문을 이름과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모든 전과 기록을 없애주는 프로그램인 클린 슬레이트와 거래하려 했으나, 대거트의 부하들이 지문만을 빼돌리려 하자 문자 메세지로 부하를 낚아 경찰을 부른다.[* 일반인인 척 놀라며 소리지르는 해서웨이의 연기가 압권.][* 이 부하는 후에 스케어크로우의 재판을 받고 추방당한다. 자신을 베인의 심복이라 착각했다.] 현장에 경찰들을 이끌고 나타난 고든은 범인들을 쫒아 하수도로 들어갔으나 베인의 부하들에 의해 경찰들은 폭사당하고, 고든은 총상을 입어 베인의 비밀기지로 끌려간다. 그리고 비밀로 해야만 하는 아지트에 고든을 데려온 부하에게 베인은 이렇게 말한다. '''"네 녀석 때문에 3명이 죽었다. 일단 놈의 몸을 수색해라. 그리고 널 죽여주지."''' 쓰러진 고든은 베인에게 하비 덴트 사건의 진실을 써둔 품 속의 종이를 빼앗겼으나, 순간 기지를 발휘해 흘러가는 하수도로 몸을 던져 가까스로 탈출한다. 베인은 부하가 쫓아가는 게 무리라고 하자 그 부하에게 위치 추적기를 붙인 뒤 총으로 쏴 던져버린다. 이후 같은 고아원 출신의 청년이 하수구 끝에서 시체로 발견된 것을 알게된 경관 [[존 블레이크]]는 그것을 생각해 고든을 구조하여 병원에 입원시킨다. 그리고 브루스 웨인의 지문은 결국 존 대거트에게로 넘어간다. [youtube(YqW09HhPpjU)] 존 블레이크는 브루스 웨인을 찾아가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것을 안다면서 돌아올 것을 부탁한다. 출신 고아원에 대한 웨인 재단의 후원도 끊겼음을 함께 밝힌다. 고담시를 위해 복귀를 결심한 브루스 웨인은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며 배트맨으로의 복귀를 만류하는 알프레드를 뒤로한 채 고든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양 무릎의 연골이 다 닳아 없어졌고 뇌손상이 왔을 뿐 아니라 신장에도 상처가 난 상태임을 듣는다. 브루스 웨인은 지팡이가 없이는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다리는 나중에 보조장치를 달아 어떻게 때우는 것처럼 나오는데 이것은 탄소근육섬유 보조장치라는 물건. 오른쪽 다리에 장비해 근육량을 맞추는 등 세심한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다만 단순히 이걸로만 때운 건 아니고 수술도 병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후반에는 이것 없이 탈출하고 활동하기 때문. 문제는 영화상에서 연골 수술을 받았다는 암시가 시간 흐름이 묘사되지 않아 모호하다. 2층에서 줄을 타고 복면을 쓴 채 고든이 입원한 병실로 내려와 대화도 하고, 미란다의 자선 사업 파티에 참석해 셀리나 카일을 만나 유품인 목걸이를 되찾고는 회사로 가서 [[루시우스 폭스]]와 회사 운영에 대하여 상의하는 등 사회로 복귀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이 장면은 대단히 상징적인데, 무도회장 내에서 유일하게 진짜 얼굴을 보여준 인물은 브루스 웨인과 미란다 테이트 뿐이다.[* 이러한 가면 무도회에서 자신의 본 얼굴이 가면이라는 상징적인 연출은 이미 [[배트맨 2|배트맨 리턴즈]]에도 한번 나왔다. 그때는 [[브루스 웨인]]과 [[셀리나 카일]]이지만.] "당신은 뭐로 변장했죠?" "난 브루스 웨인으로 변장했소."라는 대사에서 두 사람의 진짜 정체를 암시한다. 즉 여기서 이미 미란다 테이트의 반전을 복선으로 놓은 셈이다.[* 미란다 테이트로 변장한 셈이니.] 브루스가 자리를 비운 기간에도 폭스의 응용과학부서는 유지됐는데, 무기 개발 자회사만 14개가 있고 그곳들의 잔여 무기를 몽땅 긁어와 범죄자들이 쓰지 못하도록 응용과학부서에 죄다 모아놓았다. 이 와중에 존 대거트의 사주를 받은 베인은 증권거래소에 난입하여 브루스의 지문을 이용해 그가 가진 웨인 사의 주식에 선물 풋옵션[* 풋 옵션을 발행한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라가야, 풋 옵션을 구매한 입장에서는 주가가 내려가야 이득을 본다. 웨인사의 주식에 풋옵션을 발행하는데 심지어 만기일도 거래소 습격 당일 밤이었다. 결국 주가가 폭락해 비싼 값을 주고 싼 값의 주식을 강제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려면 본인 인증이 당연히 필요하니 지문이 필요한 것.]을 발행하고 컴퓨터로 주가를 조작하여 브루스의 재산을 죄다 없애버린다.[* 이 부분은 주가조작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개봉 후 지적받았다. 그러나 2021년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으로 재평가받기도 했다.] 조작 작업의 시간벌이를 위해 도주하는 베인 일당을 뒤쫓아 배트맨이 다시 나서지만, 배트맨을 사로잡아 공을 세우려는[* 배트맨을 덴트의 살인범으로 알고 있으니 뭐라고 할 수는 또 없다.] 폴리의 지시를 받은 경찰들의 추적에 가로막혀 베인을 놓치는 바람에 [[더 배트]]를 타고 탈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